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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아이와 함께 팔현계곡에 있는 카페 보스코에 다녀왔습니다.
커피만 주문하면 자릿세 없이 하루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카페정보와 메뉴,이용팁을 소개합니다.
남양주 팔현계곡 카페 보스코의 정겨운 모습의 외관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않으나 외부에 앉을 예정이라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2층도 있는데 올라가보진 못했네요.
팔현계곡 카페 보스코
애견동반 가능하나, 카페 내부에는 들어오지 못합니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으니 충분히 동반 가능할 듯 보입니다.
입구 지나자마자 보이는 화장실과 발 씻는 공간입니다.
화장실 비밀번호가 영수증에 적혀있어서 외부인은 사용이 어려울 듯 보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 공간입니다.
포크레인,삽 등 모래장난감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점심 이후의 주차장 모습입니다.
빨리 빠지는 차들도 있어서 만차가 된 적은 없습니다. 여유로운 편입니다.
카페 보스코 주의사항입니다.
다양한 음료부터 아이들 허기를 달래줄 음식과 맥주까지 판매합니다.
카페 내부에서 본 외부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손님들은 대부분 외부에 자리를 잡고 함께 계곡놀이를 즐기는 편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초코, 크림연유빵을 주문했습니다.
커피맛은 평균이었고 빵은 아쉬웠지만 아이는 아주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파라솔 테이블이라 그늘져서 시원했지만, 여름이다보니 휴대용 선풍기 한두개 정도는 챙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 옆이라 모기나 날파리가 많아서 기피제는 필수입니다.
카페 바로 옆에 있는 계곡입니다.
좌측으로는 풀숲이 길에 이루어져있고, 수심이 매우 얕아서 영유아들 놀기 좋아보입니다.
우측은 상류로 이어지는 곳이며, 이쪽도 수심이 얕지만 가끔 푹 들어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봤자 성인 허벅지 정도입니다. 이쪽에 물고기가 많습니다.
비온 다음날 수질입니다. 청정 1급수는 아니지만 아이들놀기 좋고
물고기가 많은걸 보니 안심입니다.
계곡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물에서 놀다가 모래에서도 놀다가 시간가는 줄 모르는 아이입니다.
한번씩 나와서 아이스초코도 마셔줍니다.
텀블러에 얼음물도 챙겨가면 좋습니다. 야외라서 얼음이 금방 녹기 때문입니다.
이름모를 물고기도 잔뜩 잡았다가, 바로 방생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수나 수영장이 아닌 계곡물이기 때문에 수돗가에서 대충 헹구기만 해도 됩니다.
꼭 비싼 백숙을 먹지 않아도 충분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아이와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남양주 팔현계곡 근처 카페 보스코 소개였습니다.